볼링 접수하고 이제 탁구다! 모락한의원 동아리 모꼬지의 두 번째 여정!



 제군들 준비되었는가?


작년 이맘때 모락한의원 동아리 모꼬지 창단 소식을 알려드렸는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다행히 나이만 먹지 않고 우리 모꼬지 회원들의 볼링 실력도 일취월장하였습니다. 


평균 에버리지가 꿈의 점수였던 100점을 넘어 무려 110점대를 달성하였는데요. 그리하여 이번 달부터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저기 볼링 만점은 300점이잖아? 아직 반타작도 못했는데?)


어쨌든 볼링장을 접수(?)하고 우리가 찾은 두 번째 장소는 탁구장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반응이 재미없을 거 같다! 한번도 안해봤는데! 공만 줍다 끝는거 아니야! 등 매우 쳐지는 분위기였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저희가 방문한 탁구장은 모락한의원에서 가장 가까운 선릉탁구장이었는데요. 실내 스포츠이다 보니 음식물 반입, 흡연 금지 등 동아리 활동을 즐기기에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단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퇴근 후 서둘러 방문해야 했습니다. 아참!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저희는 3개의 탁구대를 예약했는데요. 탁구대당 예약 비용은 14,000원이었습니다. 총 10개의 탁구대와 탁구로봇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코치에게 레슨을 받는 직장인들이 많았어요. 






 몸만 오세요!


퇴근하고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운동화가 준비되어 있어 구두를 신고 오셔도 된답니다. 물론 탁구 라켓과 탁구공도 기본으로 제공되고요. 


전체적으로 공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낡은 감이 있었지만 고수는 장비를 아니 저희는 장비를 탓할 실력이 아니므로 크게 상관 없었습니다. 단면라켓과 양면으로 된 펜홀더그립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홀더그립을 많이 쓴다고 하네요.






 회전서브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괴로워 말라!


무엇보다 우리에겐 든든한 코치님이 있었습니다. 만능 스포츠맨인 이성환 원장님께서 초보인 저희들에게 라켓 잡는 법부터 스윙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개인레슨 짜용!







 열심히 탁구공 줍줍!


이성환 원장님의 개인레슨을 기다리며 무작정 쳐보았습니다. 맞거나 떨어지거나!


막상 탁구를 접하니 처음 반응과는 달리 모두들 재밌다고 난리들이었는데요. 없던 승부욕까지 불타며 우리들만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문제는 탁구가 아니라 배드민턴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말이에요.







 회심의 서브를 받아라!


한참을 공만 주우러 다니다가 슬슬 감이 잡히기 시작했는데요. 어느 스포츠든 처음 배울 때는 정확한 폼이 중요하기에 서브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습니다. 아직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지만 가끔씩 제대로 넘어갈 때의 짜릿함! 바로 이 맛에 탁구를 치나봐요!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저랑 김지은 팀장이 결승에 진출했는데 아쉽게도 오후 10시가 되어 결승전은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이처럼 재미 만점, 운동효과 만점인 탁구는 사람들과 스킨십을 하며 소통하기에도 좋고 다이어트, 순발력, 판단력 나아가 두뇌 운동에서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실내 스포츠이다 보니 사계절 내내 마음만 먹으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국민 스포츠 탁구가 주는 매력인 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모락한의원 모꼬지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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