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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빈티지한 감성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종로 익선동 한옥마을 카페 '식물'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따뜻한 봄기운, 나도 모르게 솔솔 부는 봄바람을 따라 종로구에 위치한 한옥마을 익선동으로 갔습니다. 익선동에는 한옥마을이 유명한거 아시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풍경이 나타납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익선동 속 인기 카페 '식물'을 소개해드립니다.







 보고, 느끼고, 담고 눈정화가 되는 카페 '식물'


익선동 골목길 곳곳 아주 오래전에 사용한 장식장이나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수 있는 매력적인 건물들이 많은데요. 힐링을 하러 한번씩 찾을때마다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보고, 느끼고, 담고, 힐링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선인장 액자가 저를 반깁니다.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볼 법한 자개장을 다시 보다니 정감있더라고요. 







 절로 눈이 가는 인테리어 소품 속으로 


익선동 핫플레이스 카페인 만큼 주말, 주중 상관없이 항상 손님이 많아 여기 저기 주변 구경을 하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페 이름이 '식물'인 만큼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 인테리어로 공간 활용을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카페 한편에는 달력과 디퓨져, 선인장 폰케이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선인장 폰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데리고 오고 싶었는데 몇일 전에 새로 케이스를 구입해 아쉽지만 다음번으로 미루었습니다.







 힐링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수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바빠서 다하지 못한 이런저런 애기도 하고 다음주 연휴 계획을 짜다보니 시간이 훌쩍가고 말았습니다. 왜 항상 좋은 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지 너무 아쉬웠는데요. 


바쁜 일상 속 시간을 내어 익선동 카페 '식물'에서 여유와 힐링을 누리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속 한옥마을도 같이 구경하면 더욱 좋겠죠? 옛느낌과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익선동카페 '식물'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