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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짬뽕은 먹고 싶은데, 색다른 짬뽕이 먹고 싶다면? 니뽕내뽕이지!

 

 

▶ 퓨전 짬뽕의 원조, 니뽕내뽕


퓨전 짬뽕 음식점인 '니뽕내뽕' 다들 아실 텐데요. 주말인데 입맛은 없고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입니다. 니뽕내뽕은 체인점으로 서울, 안양, 안산 등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안산 쪽으로 가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세트메뉴로도 즐길 수 있고 단품 메뉴로도 즐길 수 있어요.

 

 

 

 

 

▶ 다양한 퓨전 짬뽕의 종류


짬뽕은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변형시킨 퓨전 짬뽕들로,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 크뽕은 크림소스로 만들어진 짬뽕으로 유럽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토뽕은 토마토 짬뽕의 줄임말 같아요. 


말 그대로 토마토소스로 만들어진 짬뽕입니다. 소스만 보면 파스타가 생각나지만 면도 다르고, 맛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불 맛이 추가된 파스타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짬뽕은 물론, 피자도 먹어보자!


퓨전 짬뽕집답게 중국음식이 아닌 피자도 판매하는데요. 피자 이름이 독특했습니다. 니피자, 내피자, 니내파지로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내피자로 선택했는데요. 내피자는 마늘이 들어간 피자라고 해요. 독특하게도 꿀이 아닌 생크림에 찍어 먹는 피자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저희는 짬뽕과 피자 둘 다 먹고 싶었기 때문에 세트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내피자, 크뽕 2개, 사이다 이렇게 주문했는데요. 세트메뉴의 가격에서 짬뽕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추가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크뽕은 1,000원 추가라고 합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짬뽕 먹방!


가장 기대했던 크뽕이 나왔습니다. 홍합, 오징어, 새우, 날치알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짬뽕! 크림소스와 불 맛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면도 쫄깃하고 탱탱한게 크림소스가 잘 베여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체인점이다 보니 지점마다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바삭하고, 느끼할 수 있는 치즈는 마늘이 잡아주고! 마늘 특유의 향과 생크림이 어울어져서 새로운 맛을 냈습니다. 매번 꿀에 찍어 먹던 피자와 달리 생크림에 찍어먹으니 색다르기도 하고 맛도 최고였답니다. 생크림은 리필이 되는 것 같으니 듬뿍 드셔도 좋아요~

 

 

 

 

니뽕내뽕, 맛있다~


만족스러운 니뽕내뽕 후기였습니다. 어느 지역에나 체인점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태뽕, 차뽕 등 다른 메뉴도 먹어볼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짬뽕이 지겨우신 분들은 니뽕내뽕으로 달려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