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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홍대맛집 든든한 식사로 혼밥하기 좋은 맛송송면집

 

 

 혼밥하기 좋은 맛송송면집!


회사가 일찍 끝나는 날에 같이 일하는 동료와 함께 젊음의 거리 홍대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그 전날 술을 마셔서 해장도 할 겸 국물이 시원한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맛송송면집'이라는 곳입니다. 이미 혼밥식당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기대를 하며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1인 1인덕션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혼밥집으로 유명한 만큼 테이블도 달랐는데요. 1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 위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4인석은 딱 한 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개인 인덕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혼자 먹기에도 편하고 음식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었습니다.

 

 

 

 

 

 맛송송면집은 면요리와 볶음밥중심


매장을 한 번 둘러보고 주문을 위해 메뉴를 봤습니다. 주메뉴는 면 요리와 볶음밥이였고 저희는 김치삼겹볶음과 소고기버섯육수면을 주문하고 사이드 메뉴까지 주문했답니다! 쫄깃감자만두와 순대까지 주문하고 셀프바로 가보았습니다. 김치와 단무지로 비교적 단조로운 밑반찬이었습니다.

 

 

 

 

 쫄깃한 감자만두와 순대는 에피타이저


주문하고 쫄깃감자만두와 순대가 먼저 나왔습니다. 특히 만두피가 감자로 만들어져 있는 쫄깃감자만두는 이름만큼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순대도 잡내없이 맛있었답니다. 이게 바로 천원의 행복일까요? 저렴한 가격으로 사이드메뉴를 시킬때도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지글지글~ 김치삼겹볶음밥을 맛보다


드디어 등장한 메인메뉴입니다. 직원분이 인덕션을 켜고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1분 뒤에 전원을 끄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입맛을 돋우고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노란색의 강황밥도 신기하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단백한 국물, 소고기버섯국수를 맛보다


 

다음으로 등장한 소고기버섯육수 국수입니다. 비주얼부터 알차보였습니다. 멸치육수로 개운하고 단백한 맛이었습니다. 독특한 점은 밥도 함께 나온다는 것입니다. 샤브샤브의 마지막 마무리 죽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국수를 맛있게 먹고 국물을 조금 남겨놓고 죽까지 만들어서 다 먹었습니다.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한 끼 든든하게 혼밥할 수 있는 맛송송면집!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