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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우리는 냥이 삼총사! 처음 인사드린다고양!



 함께라서 행복해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시대라고 하는데요. 모락한의원만 봐도 우리 선생님들의 스마트폰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고양이 친구들이 갤러리를 가득 채우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 만나볼 친구는 누굴까요? 심장 마시지 단디 하시고 출발!







 우리집 대장 타미를 소개합니다!


냥이 삼총사 중 가장 어른냥이인 타미는 사람 나이로 32살이랍니다. 새침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마음 따뜻한 숙녀 고양이입니다. 대장답게 높은 곳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항상 가장 높은 곳에서 낮잠을 즐기는 편입니다. 아참! 냥이들은 하루 12시간은 잠자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엄청 부러워요. 






 우리집 솜뭉치 아리!


포동포동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털빨인 솜뭉치 아리, 낯가림이 심한 편이지만 “간식줄까?”라는 말을 귀신같이 알아듣고 냉장고 앞에서 기다리는 똑똑한 아이랍니다. 가끔은 강아지 같다능…







 귀염을 맡고 있는 막내 하랑이!


새식구 하랑이는 길에서 엄마를 잃고 울고 있었었는데요. 지금은 사람을 엄마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아기고양이는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야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우리 하랑이는 엄청 건강하답니다. 트레이드마크인 발바닥은 꼭 마이구미처럼 생겼죠?


제 손을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놀고 있는 하랑이는 집념의 냥이인데요. 엄청난 집중력을 자랑한답니다. 바둥바둥 대는 모습도 정말 귀여워요.







 좀 더 친해지길 바래!


고양이는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다 보니 아직 서로 낯설어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늘 함께 생활하다 보니 점점 친해지고 있답니다. 조심조심 장난을 치기 위해 다가하는 하랑이, 처음에는 경계하던 타미랑 아리도 이내 경계심을 늦추고 부비부비! 


경계심이 많이 풀린 타미는 하랑이가 잠을 자는 틈을 타서 열심히 핥아주다가 같이 잠들었어요. 사람도 새로운 사람과 함께 지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듯 동물에게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타미, 아리, 하랑이가 다 함께 꼭 안고 자는 모습을 보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