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은?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휴무일을 맞아 남양주에 위치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브라운스푼을 다녀왔습니다. 팔당댐 옆에 자리하고 있어 경치와 분위기가 좋은 카페로 유명한데요. 나들이, 데이트 삼아 방문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남양주 브런치 카페 브라운스푼!
브라운스푼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빈 병을 활용한 조명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커피를 비롯한 음료부터 맛있는 브런치 메뉴까지 입맛대로 주문할 수 있는데 신기하게도 비빔밥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미 식사는 하고 왔기에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분위기값이 있다 보니 일반 카페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에요!
▶ 브라운스푼의 아기자기한 내부 전경!
브라운스푼 매장 안에는 화분과 나무들이 많아 힐링되는 느낌인데요. 좌석도 넓직넓직하게 꾸며져 있어 아늑하고 편안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운스푼의 진짜 매력은 카페 밖으로 나가셔야 되요!
▶ 브라운스푼의 아름다운 정원!
카페 밖으로 나가면 야외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바람이 불 때면 크게 덥지 않아 인공적인 에어컨 바람보다 좋을 듯해요. 특히 가족 단위로 왔다면 강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정원이 넓거든요. 여유롭게 산책도 즐기고 한강도 구경하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더라고요.
이처럼 주말 오후 드라이브 삼아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분에게 커피도 맛있고 주차 스트레스도 없고 아름다운 한강과 나무가 반겨주는 무엇보다 서울에서도 가까운 남양주 카페 브라운스푼을 추천드립니다. 저녁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