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유전? 탈모증상 유전이 아니어도 탈모는 찾아온다!
얼마 전, 미국에서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해시태그 캠페인’이 등장해 눈길을 끈바 있죠.
정확히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캠페인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이유로 머리숱이 적거나
여자 가르마 탈모 등으로 민머리가 된 20대 여자들로
무엇보다 사진 속 그녀들 모두 환하게 웃는
당당한 모습이 관심을 모았어요.
그녀들의 이러한 노력과 용기는 미국 여성들 사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여성 탈모증상으로고민인 여성들이 늘고 있는 만큼 여성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과 탈모에 대한 인식 변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된다'
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상식으로 통하지만,
실제로는 탈모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유전,
즉 가족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이마 양 끝부터 모발이 빠지는
이른바 남성탈모의 대표 유형인M자형 탈모의 경우
환자의 아버지도 탈모인 경우가 47%로 가장 많았지만
가족력이 없는 경우도 42%나 나타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죠.
정수리탈모나 원형탈모를 주로 겪는 여성탈모 환자의 경우에도
가족력과 같은 선천적인 원인과는 더욱 무관해
유전력이 아예 없는 경우가 48%나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20대와 30대 등 젊은 나이에
시작된 탈모 증상일수록 유전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가 필수적인 것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은
” 한의학계에서는 오늘날 남성탈모 및 여성탈모는 과로나
스트레스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 즉,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전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후천적 요인에 의한 자극을 이겨낼 수 있다면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에 따라 탈모를 이겨낼 수 있는
신체 상태를 되돌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체내의 호르몬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열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두피로 비정상적인 열이 몰리면서,
모낭을 약화시키기 때문이죠.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약을 처방하는 것을 기본으로
근본적인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주고, 두피 건강을 되돌려
줌으로써 더 이상 탈모를 자극하는 요인들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은 물론 약침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발모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장민기 원장은
“무엇보다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춘 처방을 통해
탈모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탈모가 없던 시기의 몸 상태와 두피 환경을
도모하는 덕분에 재발의 위험성을 낮추면서
탈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탈모가 생겨나는 원인을 단순히 가족력으로만
여기고 치료 자체를포기하지 말고
몸 속 내외부적인 탈모 원인에 따른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갖춘 탈모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