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최대적!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시대에 배달음식을 많이 주문하여 드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배달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중에 한명인데요.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에 나가는 것이 꺼려지기에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달음식이 1인분만 주문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2인분 또는 사이드메뉴를 추가하여 최소 주문금액 이상을 맞추다 보니 과식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식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의 악순환은 물론이고 노화를 촉진하며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히라는 말이 굉장히 어렵죠. ㅜㅜ
실제로 먹을수록 배고픔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무엇인지 한의학박사 모락한의원 장민기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술은 과식을 부르는 대표적인 음식이죠.
알코올은 뇌의 식욕에 관계하는 신경세포 활성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음을 하게 되면 배가 덜 부르고 이상하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험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술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줄어들게 하며 고칼로리의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진시킵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먹을수록 안주도 많이 먹게 되는 것이죠.
술 자체의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함께 먹는 음식들로 인해 더욱 살이 찌는 것입니다.
다이어트할 때만은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튀김은 다이어트에 안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감자에는 혈당지수가 높은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빠르게 당으로 전환되어 인슐린을 높입니다.
인슐린이 높아지면 식욕이 증가하고 단 음식을 찾게 되어 결국 과식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자를 튀김에 튀겼다면 칼로리가 훨씬 높아지겠죠.
감자튀김은 구운 감자보다 6배 가까이 높은 칼로리를 가집니다.
햄버거 및 치킨과 함께 즐겼던 감자튀김, 이제는 햄버거와 치킨 단품으로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흰 밀가루로 만든 파스타와 피자의 경우도 음식의 혈당지수가 높습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중독성이 강하고 식욕을 증가시키죠.
특히 크림 파스타의 경우는 감자튀김처럼 단순 탄수화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인슐린이 과다분비되어 공복감이 생깁니다.
맛있는 크림 파스타이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가장 먼저 피해야 할 음식이 탄수화물의 대표 흰쌀밥이죠.
백미의 경우 영양적 가치는 적고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아 살을 찌게 만듭니다.
또 소화흡수가 빠르게 작용하여 과식을 하게 됩니다.
맛있는 반찬만 있다면 밥을 더 먹게 되는 저로서는 쌀밥을 두공기 이상 먹게 되네요.
하지만 흰쌀밥은 한국인들에게 일상 속에서 피하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흰쌀밥의 섭취를 아예 줄이는 것은 요요현상을 불러올 수 있으니, 작은 그릇을 이용하여 비교적 소량만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용 탄산음료의 경우에는 설탕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갑니다.
이러한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오히려 단 음식을 찾게 만듭니다.
인공감미료에 칼로리가 없다는 사실을 뇌가 인지하고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촉진하는 공복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피해가 갈까 봐 골랐던 음료였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끼칩니다.
탄산이 먹고 싶을 때는 음료수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