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정말 탈모인가요?
우리 집안은 다들 머리숱이 풍성해! 반대로 아버지, 할아버지가 모두 대머리였어! 등 탈모 증상이 의심되면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집니다. 일반인의 경우 평균 하루에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요. 만약 지속적으로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경우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머리의 볼륨감이 떨어지거나 평소 사용하던 헤어핀이 헐거워지고 모발의 힘이 없어나 가늘어졌을 때도 탈모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뒤통수와 정수리 부분의 모발을 비교해 차이가 난다면 이미 진행 중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누구나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명 헤어풀 테스트(Hair Pull Test)로 자신의 모발을 약 30개가량 잡아 당겼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3개 이하라면 정상적이지만 그 이상이 된다면 탈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단 한 번의 측정으로는 판단이 어렵고 매일 여러 차례 테스트를 하며 평균 값을 내는 것이 좀 더 정확하겠죠?
▶ 모락한의원 탈모 검진 상담을 통해 확인하세요!
자가진단법을 통해 탈모가 의심된다면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말 탈모가 맞는지, 맞다면 어떤 유형인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등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대인의 탈모는 대개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등 외부 환경에 의한 갑작스런 체질 변화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모 초기증상을 잘 파악한 후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개선하세요!
탈모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은 역시나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의 불균형을 일으키는 등 모발이나 두피, 소화기관 등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데요. 교감신경이 자극되며 혈관수축, 소화기관 불량, 면역계 자극 등을 유발시킵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의 경우 초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탈모의 주적!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모락한의원 이성환 대표원장 역시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인체 내 자율신경계의 자극이 반복되며 자연스레 신체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두피로 열이 몰려 탈모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탈모는 스트레스 관리와 식생활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탈모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심각성을 인지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몸속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