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는 정말 유전일까요?
흔히 탈모는 유전이라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탈모 환자의 상당수가 유전적 소인, 즉 가족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유전적 소인과는 더욱 무관해 가족력이 아예 없는 경우가 무려 48%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되면 유전적 소인보단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취업 스트레스와 함께 찾아온 원형탈모!
학업 혹은 취업 준비에 매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과로나 스트레스에 주의해야 합니다. 원형탈모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혹여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후천적 요인에 의한 자극을 이겨낼 수 있다면 탈모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탈모는 이제 누구나 고민의 대상!
바야흐로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과거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진 탈모는 이제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서 과로와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젊은 탈모 환자의 경우 대인관계는 물론 학교생활, 사회생활 나아가 취업과 연애, 결혼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원형탈모의 종류와 예방법!
원형탈모는 한 부위에 생기는 단발성, 여러 개가 동시에 진행되는 다발성, 탈모 부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이어지는 사행성, 모발 전체가 빠지는 미만성 원형탈모 등 네 가지 정도로 나뉘게 되는데 주로 20, 30대 환자가 전체의 약 40~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원형탈모가 진행되면 전문의를 찾아 꼼꼼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조기에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탈모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평소 우리 몸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가공식품류나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형탈모의 종류와 예방법!
또한 여성분들의 경우 강알카리성 물질인 펌제나 염제를 사용하는 잦은 파마나 염색을 피하고 습관적인 드라이 역시 열에 약한 모발을 계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삼가거나 여가 활동,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충분히 해소하여 탈모를 유발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처럼 원형탈모는 내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모쪼록 보이는 부분만 수습하지 말고 신체 내부의 문제점을 함께 고쳐나가 건강한 삶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