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 후 탈모가 생겼어요!
여성탈모는 주변 환경의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주로 옆머리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데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과도한 스트레나 다이어트, 갱년기 등 특정 시기에 급격히 진행되므로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산후탈모입니다.
산모의 80% 이상이 겪게 되는 산후탈모는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입니다. 임신을 하면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모낭의 성장을 촉직시키는데요. 이 시기에는 머리카락이 잘 빠지 않아 평소보다 머리숱이 풍성해집니다. 하지만 출산 후에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늘어난 수치가 장상적으로 줄어들며 모발 역시 한꺼번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모락한의원 산후탈모 상담이 가장 많습니다.
▶ 모락한의원 산후탈모 증상은?
대개 하루에 빠지는 정상적인 모발의 수는 50~100개 정도인데 출산 후 3~4개월 동안은 두세 배에 달하는 모발이 빠지며 탈모를 걱정하거나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신체 현상이므로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문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도 탈모가 계속 진행될 때입니다.
이는 곧 호르몬의 변화보다는 주변 환경 즉 외부 요인에 의한 산후탈모로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산후탈모가 계속 진행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외부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실제로 산후탈모로 인해 모락한의원을 내원하는 분들도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탈모, 지루성탈모 등 다양한 원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몸매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무엇보다 출산 후에는 약해진 체력을 되돌리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불어난 몸무게를 단시간에 빼고자 무리한 다이어트 절대 금물입니다. 모발이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와 미네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산후조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게 되면 산후탈모는 물론 전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몸매 관리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이후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모락한의원 산후탈모 대처법!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콩, 미역 등의 해조류, 야채류를 섭취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공급을 충분히 해줍니다. 육아에 집중하면 사실 세수 한번 하기도 힘들 정도로 바쁘고 힘들지만 적어도 이틀에 한 번 이상은 머리를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 비듬 등을 말끔히 제거해줘야 합니다.
샴푸 후 머리가 젖은 채로 묶거나 잠을 잘 경우 지루성피부염 등의 두피 질환이 생기기 쉬우므로 꼭 말려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또한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프레이, 왁스, 염색, 펌 등의 헤어 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끝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산후탈모는 산모라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