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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의 모든것

현대인의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는 탈모에 무슨 영향을 끼치나요?



 현대인의 영원한 숙제! 


서구화된 일상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이어트는 현대인의 평생 숙제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나아가 운동보다는 시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운동을 하지 않고 무리한 식단 조절로 식사량을 대폭 줄이거나 특정 음식만 섭취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등의 신체 리듬 저하로 이어지고 호르몬의 균형이 흐트러져 여성 탈모를 부추길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탈모를 부추긴다?


잘못된 다이어트가 계속적으로 진행되면 환경 변화에 민감한 우리 몸은 비상 사태로 돌입하면서 탈모와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발의 대부분은 단백질(케라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발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단백질이 부족해질 경우,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하여 2~3개월 후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으며 모발을 당겨 보면 쉽게 뽑히기도 합니다.






 모락한의원 정지혜 원장이 말하는 다이어트와 탈모!


한의학에서는 髮者血之餘(발자혈지여), 精足則血足而髮盛(정족즉혈족이발성)이라 합니다. 발자혈지여(髮者血之餘)는 머리카락은 혈의 남음이다. 이는 머리카락은 혈의 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합니다. 정족즉혈족이발성(精足則血足而髮盛)은 정이 충만하면 혈이 충만해져서 머리카락이 풍성해진다는 말입니다.


정(精)과 혈(血)은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데 특히 신체의 생장 발육과 영양을 담당합니다. 정(精)은 물려받은 타고난 정기와 음식을 통해 계속 보충 받는 정기가 있습니다. 정과 혈은 같은 근본(精血同原)입니다. 즉 다이어트로 인해 우리 몸속에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정혈이 제 기능을 못해 머리카락이 자구 빠지고 잘 자라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세요!


그러므로 다이어트 시에는 무리한 식단조절은 삼가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탈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즉시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탈모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모쪼록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