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회식장소 고민 해결!
화요일 퇴근길,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치료팀 팀원들과 함께 강남역 맛집으로 유명한 떡도리탕을 찾았습니다. 직장인들 사이에는 강남역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얼마나 맛있을까?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 닭도리탕과 떡의 조합!
떡도리탕은 닭볶음탕(닭도리탕)과 떡의 합성어로 닭볶음탕에 떡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함께 간 다른 팀원들은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저는 이날 처음이라 기대감 업업!
매장 내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떡도리탕을 맛있게 흡입 중이였는데요. 퇴근 후 회포를 풀러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저희도 자리부터 잡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떡도리탕집에는 떡도리탕만 있는게 아닙니다.
술안주로 제격인 해물파전을 시켜 먹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만 해물파전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우리는 메인 메뉴인 떡도리탕을 집중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사장님 여기 떡도리탕 대자 주문이오!
▶ 밥도둑들이 줄지어 있는 곳!
떡도리탕집의 밑반찬은 아주 간소합니다. 깍두기, 콩나물 무침, 콩나물 국 이 세가지 뿐인데요.몇 개 없다고 실망하기는 이릅니다. 저 콩나물 무침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드디어 나온 떡도리탕. 이름과 같이 떡이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그냥 먹기 아쉬운 저희는 라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 콩나물무침을 꼭 넣어 주세요!
끓기 시작한 떡도리탕에 아까 전 주신 콩나물무침을 넣습니다. 그냥 먹는것보다 훨씬 감칠맛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떡부터 바로 먹으면 되는데요. 국물 아래에는 닭고기와 감자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든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마무리는 언제나처럼 볶음밥!
다 먹고 그냥 끝내기에 아쉬워 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 원래 볶음밥 먹는 배는 따로 있으니깐요. 양념이 고루 잘 베어 있어 정말 맛있게 바닥까지 열심히 긁어먹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안주도 시켜 팀원들과 좀 더 달리고 싶었는나 다음을 기약하고 깔끔하게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