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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당일치기 당진여행! 당진맛집 태균네횟집과 핸드드립 카페 아디스브라운!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당진맛집을 찾아서!


쉬는 날을 맞아 남자친구와 당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었는데요.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인기가 많은 태균네횟집을 찾았습니다.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인데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하니 헛걸음하지 마세요~







 당진 태균네횟집이 유명한 이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작은 매장 안에는 사람들로 가득가득,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도 인증했어요. 태균네횟집의 인기 비결은 바로 스끼다시! 


비록 이날은 15000원짜리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지만 8000원짜리 바지락 칼국수를 시켜도 이렇게 똑같이 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간재미무침, 간장새우, 전어회, 새우찜, 멍게 등등 다양하죠? 저번에 갔을 때는 산낙지도 나왔는데 살짝 아쉬었어요! ㅋㅋ 







 심장폭행하는 해물칼국수의 위엄!


드디어 나온 해물칼국수! 안에는 요즘 제철을 맞은 꽃게 두 마리와 새우 그리고 낙지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긴장했지만 이미 젓가락은 멈출 수 없었어요~






 당진에서 즐기는 가을바다 데이트!


맛있게 해물칼국수를 먹고 가게 앞에서 찍은 서해안 바다의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과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였습니다. 스트레스야 안녕~






 커피 볶는 카페 아디스브라운!


당진카페라고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곳은 아니지만 아디스브라운은 직접 매장에서 커피를 볶고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로 유명하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잘 되어 있는데요. 독립된 룸도 있어 모임하기에 딱인 거 같아요. 아참! 야외테라스에는 애견도 동반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저희가 시킨 것은 아포가토와 카라멜 라떼입니다. 카라멜 마끼아또는 먹어봤어도 라떼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교외 나들이를 나왔는데 푸짐한 해물칼국수와 맛있는 커피까지 온종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