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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강아지 산책 코스 추천! 인천대공원으로 고고씽!



 가족들과 즐거운 인천대공원 나들이!


모락한의원 상담팀 박정은 선생님은 비번을 맞아 가족들과 인천대공원 나들이를 다녀오셨습니다.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로 식물원, 장미원, 자생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원,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인천대공원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강아지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


인천에서 제일 큰 규모의 공원으로 제대로 둘러보려면 정말 날을 잡고 방문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집 마스코트인 똘식이가 앞장섰는데요. 세상에서 강아지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산책!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폭풍 질주를 하며 본격 헌팅(?) 모드에 들어간답니다. 산책 나온 강아지는 모두 찾아가 인사를 나눠야만 직성이 풀리는 똘식이 덕분에 우리 가족은 저절로 운동이 된답니다! 개이득!





 물레방아도 보고 친환경 흙길도 밟고~


광장에 가면 1인승, 2인승, 다인승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인천대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 걷기 체험장에서는 친환경 흙길을 맨발로 걸을 수도 있어요. 우리 발은 26개의 뼈와 1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제2의 심장으로 불릴만큼 중요한 부위랍니다. 평소 발 마사지만 잘 해도 건강해진다고 하니 요즘같은 포근한 봄날씨엔 놓칠 수 없는 코스겠죠? 


아참! 인천대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동물원과 식물원 환경미래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합니다. 하절기(3월~10월)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동절기(11월~2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오늘의 목적지인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도착!


어린이는 아니지만 동물원은 언제 가도 넘나 반가운 곳!  2001년 4월에 개장한 어린이동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하실 수 있는데요. 안전상의 이유로 자전거, 인라인, 전동기구 그리고 애완동물은 입장이 불가하답니다. 똘식이는 엄마랑 계속 헌팅하는 걸로~





 45종 300여 마리 동물친구들이 있어요!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일본원숭이, 사막여우, 미어켓, 타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는데요. 사진 촬영을 하실 때는 꼭 플래시를 꺼주셔야 합니다. 빛이 반사되어 동물들이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혼자 있는 동물은 원래 혼자 생활하는 습성을 지닌 친구라고 하네요.

 

사막여우는 멸종위기에 처한 아이인데요. 다행히 작년 9월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새끼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인천대공원 만세! 가까이서 보니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이처럼 인천대공원에는 동물원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가 참 많은데요. 봄날씨를 맞아 가족, 연인끼리 힐링 나들이를 하러 가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