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만든 한상을 맛보러 출동!
인천에서 소문난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한정식으로 명성이 자자한 영월애곤드레인데요. 남동 IC 근처 선수촌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쉬는날이라고 하네요.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서 방문했는데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벌써부터 기분 업업!
▶ 강원도 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영월애곤드레!
매장 내부로 들어서니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역시 인천을 대표하는 남동구 맛집다운 포스였습니다. 저희는 영월애곤드레 대표 메뉴인 직화돼지불고기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영월애곤드레는 지난 1992년 영월보쌈으로 시작해 강원도의 맛있는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25년 한식 전문가의 내공을 느낄 시간입니다.
▶ 강원도 특산물로 꾸며진 한상 차림!
잠시후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곤드레밥을 시작으로 각종 반찬들이 테이블 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더덕무침부터 구수한 된장국, 잡채, 고등어구이, 곰취나물, 가지볶음 등 하나같이 밥도둑을 자처하며 허기진 저의 위를 유혹하였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영월애곤드레는 강원도와 국산 재료들을 고집하며 맛을 지켜왔는데요. 영월 무농약 곤드레부터 영월 고춧가루, 삼척 곰취, 홍천강 수라쌀, 양구, 시래기, 동해안 오징어, 제주도 더덕 등 각 고장의 특산물로 구성한 한상 차림을 보니 정말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 신선한 야채쌈과 함께 즐기는 불고기!
역시 고기는 야채쌈이랑 잘 어울리잖아요. 영월애곤드레의 좋은 점은 바로 원하는 반찬, 야채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인기 메뉴인 더덕무침과 각종 반찬들을 원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래도 욕심내지 말고 먹을 수 있는만큼만 담아주셔야겠죠?
▶ 맛있는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영월애곤드레로 오세요!
그렇게 저희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열심히 먹고 또 먹었습니다. 식사를 다 마친 후에는 곤드레 누룽지로 입가심을 해줘야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누룽지가 들어갈 배는 또 따로 있더라고요.
아무쪼록 건강하고 맛있는 한상 차림이 간절할 때는 인천 남동구 맛집 영월애곤드레를 기억해주세요.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