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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인천 데이트코스 추천! 월미도 테마파크로 출동!



 월미도로 떠나는 가을 데이트! 


서해 바다 정취가 가득한 인천의 대표 관광지 월미도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월미도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즐거운 볼거리와 곳곳에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에는 인천역 2, 10, 23, 45번 버스를 탑승하시면 된답니다. 







 월미도 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단연 월미도의 마스코트인 테마파크인데요. 진짜 이름은 월미도 마이랜드라고 하네요. 1992년 9월에 개장한 이래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디스코팡팡으로 불리는 타가다디스코는 전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월미도의 명물입니다.


디스코팡팡뿐만 아니라 바이킹, 점프보트, 슈퍼스윙, 범버카 등 스릴과 재미를 갖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새벽 1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월미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러 오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하네요. 






 월미도의 명물 타가다디스코! 


대한민국 최초로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타가다디스코는 압도적인 쿠션감과 DJ들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합니다. 한창 인기가 많을 때는 오히려 구경하는 관객들이 더 많을 정도였는데요. 12가지의 다양한 동작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배꼽 잡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뜸하더라고요. 역시 디스코팡팡은 주말 저녁에 타야 제맛이겠죠?





 국내 최대 크기의 월미도 바이킹!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섭고 아찔하기로 소문난 월미도 바이킹은 디스코팡팡만큼이나 인기가 많은데요. 거의 직각에 달하는 90도 회전으로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새내기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해요. 실제로 탑승해보니 2층에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많이 올라가는 거 같고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월미도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 


지난 2001년에는 산책로를 만들어 푸른 숲과 서해의 경관이 어우러진 월미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25m 높이의 유리 구조로 된 월미산 전당대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날은 산행까지는 무리라 방파제에서 서해를 구경하였습니다. 


수도권에서 바다와 낙조를 감상하고 스릴 만점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월미도, 나들이 떠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