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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한 점 한 점 구워먹는 재미가 있는 규카츠! 안산 맛집 이자와로 출동!



 규카츠라고 들어보셨나요? 


제가 사는 안산에도 드디어 규카츠 전문점이 생겼다는 첩보를 접하고 퇴근길에 서둘러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직 규카츠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바로 설명부터 들어갑니다.


넙적하게 손질된 소고기 등심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낸 일종의 소고기 커틀렛인 규카츠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국내에 상륙했는데요. 튀김옷을 입은 레어 상태의 소고기를 테이블마다 놓인 화로에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정석입니다. 상상만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앙증맞은 이자와 미니 화로! 


안산맛집 규카츠 전문점 이자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단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니 방문 시 체크하시고요. 


메뉴판이 잘 갖춰져 있어 규카츠, 스테기동, 돈토로덮밥 중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당연히 저는 규카츠를 선택하였지요!






 여기 심장 폭행범이 나타났어요! 


잠시후 고운 자태를 뽐내며 잘 튀겨진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가끔 이 상태로 바로 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나 저는 눈앞의 화로로 직행했습니다. 자고로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잖아요!


규카츠를 더욱 맛있게 먹는 법은 미리 예열된 미니 화로 위에 규카츠를 올린 후 선호하는 굽기에 맞춰 타지 않도록 조심조심 잘 구워야 합니다. 끝으로 규카츠 위에 생와사비를 살짝 찍어 바른후 이자와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드시면 끝!





 한 점 한 점 구워 먹는 재미가 있는 규카츠! 


지금까지 먹은 돈가스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는데요. 꼭 와사비와 특제 소스를 함께 찍어 드셔야 규카츠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법 양이 많았음에도 밥 한 공기까지 말끔히 비우며 미션 클리어!


다음 번에는 스테키동을 주문해봐야겠습니다. 고기와 함께 특제 소스가 뿌려진 밥과 마늘 후레이크를 비벼 먹는 메뉴인데 규카츠만큼이나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아직 규카츠를 맛보지 못하신 분들은 가까운 이자와 매장으로 달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