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비롯해 황사에 초미세먼지까지 연일 이어지면서
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가는데요.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청소년 중 36.6%가 알레르기성 비염 진단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환절기 대표 증상인 비염의 원인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봄철 알레르기 비염, 왜 생기는 걸까?
봄 시증에 생기는 알레르기 비염은 코로 들어간 꽃가루나 환사 그리고 미세먼지 등이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막힘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떨어뜨리게 해
두통과 집중력 저하나 수면장애와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시킬뿐 아니라
후각이 떨어지거나중이염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의 불편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답니다.
▶ 그렇다면, 봄철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면역과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은 항히스타민제와 항알레르기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등을
처방받는 약물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답니다.
하지만 약물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코막힘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콧속 살의 부피를 감소시키거나 코안의 비중격의 휘어짐을 바로 잡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답니다.
단, 이런 치료법들은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 재발 위험이 크답니다.
이에 알레르기 비염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몸 자체의 방어력을 키워줘야 나쁜 물질들의 공격에도 이겨낼 수 있어
몸 속 폐의 기운을 올려주고 코의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 생활 속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방법은?
생활 속에서 습관을 개선해 몸 속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요.
1. 무엇보다 물과 차를 자주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2. 외출 자제 또는 마스크 착용을 통해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3. 평소 렌즈를 사용한다면, 비염이 심한 시기에는 렌즈 대신 안경을 쓰도록 하며
4. 실내 환경을 좋게 만들기 위해 집안 청소를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만큼 생활습관 개선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생활을 관리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