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사계절 바다낚시터를 가다!
이제는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거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1년 내내 우럭, 농어, 랍스터까지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는 낚시터를 소개할까 해요. 마침 모락한의원 상담팀 박정은 선생님께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사계절 바다낚시터를 다녀온 후기를 전달주셨답니다. 그럼 손맛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러 고고씽!
▶ 추워도 걱정 없어요!
저희가 방문한 사계절 바다낚시터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데요. 낚시 프로그램인 두 여자의 손맛 촬영지이기도 하네요. 이날은 유독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웠지만 원형탈모의 낚시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갈로가 있어 든든하였습니다. 평소 생활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연중 방문해 낚시를 즐길 수 있어 안성맞춤인 거 같아요!
▶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는 낚시터!
이제 방갈로를 정하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는데요. 사실 낚시를 가면 재미를 보는 날보다 그렇지 못한 날이 훨씬 더 많지만 바로 그 맛에 낚시를 자꾸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고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찰나의 순간은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유혹하기 때문이죠!
▶ 바로 이맛에 낚시를 하는 거죠!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드디어 첫 개시를 하였습니다. 다름 아닌 랍스터인데요. 사실 랍스터는 일반 어종에 비해 쉽게 잡을 수 있어 초보자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날이 차서 그런지 양식 물고기들의 입질은 거의 없었는데 오후쯤 되자 큰 농어가 잡혔습니다.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 바로 맛볼 수 있는 매력!
낚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싱싱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저희가 찾은 사계절 바다낚시터에도 잡은 물고기를 회 뜰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희뜨는 총각의 실력이 정말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먹음직스러운 회 한 접시가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겠죠?
▶ 아쉬운 마음은 물닭갈비로!
그 후로는 밤이 될 때까지 입질이 없었습니다. 원래 낚시가 그렇잖아요. 아쉽지만 정리하고 퇴장하였습니다. 이미 회는 오래전에 소화가 다 되었습니다. 날도 춥고 뱃속에선 꼬르륵 소리만... 낚시터 근처 물닭갈비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 방문했는데요. 정말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핵꿀맛!!
▶ 하루의 마무리는 태국 마사지!
식사 후 피로도 풀 겸 부평에 위치한 태국 마사지를 찾았는데 정말 태국에 온 듯한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플끼리 방문해도 좋을 듯해요. 가볍게 족욕을 한 후 태국 현지 안마사분께서 한 시간 풀코스로 여기저기 뭉친 곳을 풀어주셨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친절한 곳이라 종종 방문하려고요.
어떠세요? 좋아하는 낚시도 하고 맛있는 회와 닭갈비, 시원한 안마까지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여러분도 짜릿한 손맛을 경험하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