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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문화

수요미식회 쌀국수 연남동 맛집! 줄서서 먹는 소이연남 먹방~



 핫 플레이스 연남동! 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맛집!


평소에도 손님들로 붐볐는데 수요미식회에 소개가 된 이후 아예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웨이팅 길어진 연남동 맛집, 소이연남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진한 국물의 소고기 국수가 절로 생각나잖아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소이연남!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인데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쟁이가 된답니다. 일찌감치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5시 정각을 맞춰 1등으로 입장했습니다. 덕분에 손님들로 붐비기 전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어요!





 태국 현지 분위기가 물씬~


메뉴판의 한글만 없으면 이 곳이 한국인지 태국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인데요. 매장 한편에 태국 로컬 맥주인 싱하도 눈에 띄네요. 주문을 하기도 전부터 기분이 업업 되고요!







 취향저격하는 연남소이 양념통!


테이블마다 4가지 양념통이 준비되어 있고 각 양념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기호에 맞춰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매콤한 고추식초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한 젓가락에 고추 한 개씩! 매워요! 매워!






 춘권처럼 보이는 소이뽀삐아!


저희는 소고기 국수 2개와 소이뽀삐아를 주문했는데요. 소이뽀삐아는 중국식 춘권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반을 갈랐을 때 보이는 속재료는 굉장히 실하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기, 새우, 버섯의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강추 오브 강추!







 아롱상태 국물이 진한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오늘의 메인 메뉴! 소고기 국수는 중면과 소면 두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면을 더 드시고 싶다면 추가 비용을 내고 곱빼기로도 주문이 가능해요. 


제가 주문한 것은 중면의 소고기 국수, 진한 국물에 약간 짠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기의 두께는 두껍지만 입에 넣는 순간 샤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는데요. 다음번에는 수육을 추가해 먹어봐야겠어요!






 요즘 뜨는 샤로수길을 아시나요?


소이연남은 일단 자리만 잡고 주문을 하면 메뉴 특성상 금방 조리되어 나오는데요. 텅빈 매장 내부가 순식간에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쏨땀도 살짝 담아보았어요. 


정말 맛잇는 태국식 소고기 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연남동 소이연남을 추천드려요. 단 줄서서 먹는 수고는 감수하셔야 한답니다.